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성장세 둔화…K배터리 점유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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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성장세 둔화…K배터리 점유율 '뚝'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선방으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이 20%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9%(91.4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1.8%(35.3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중국 비야디(BYD)는 35.9%(134.4GWh) 성장하며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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