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에 '실탄 인당 10발 정도 준비하라'고 지시한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6일 구속기소된다.
지난해 12월20일 공조수사본부에 의해 긴급 체포된 문 사령관의 구속 기한은 이날 만료된다.
문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일 체포 대상인 선관위 주요 직원 30여 명의 명단을 정보사 정성욱·김봉규 대령에게 알려주고 작전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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