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웃] 기로에 선 대통령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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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웃] 기로에 선 대통령경호처

대통령경호처는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 첫 해에 대통령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관례적으로 경호시범을 선보인다.

이명박정부 출범 직후 경호실은 대통령실 산하 차관급 경호처로 격하됐고, '대통령경호실법'도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로 바뀌었다.

박 처장은 입장문을 통해 "편법·위법 논란 위에서 진행되는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대통령의 절대 안전확보를 존재가치로 삼는 경호처가 응한다는 것은 대통령 경호를 포기하는 것이자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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