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 사임 이후 중도 보수 국민당의 임시 당 대표로 뽑힌 크리스티안 슈토커는 이날 극우 성향 자유당과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주요 정당들의 협력 거부로 자유당이 연정을 꾸리지 못하면서 2위 국민당과 3위 사회민주당이 연정을 구성하는 내용의 협상에 착수했지만 협상이 불발되자 네함머 총리는 전날 사임했다.
중도파 간의 연정 협상이 실패한 뒤 슈토커 국민당 임시 대표가 극우 자유당과 연정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오스트리아에 극우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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