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추영우가 자신의 삶을 버리고 임지연의 남편으로 살기로 했다.
송서인은 "싫어도 뭐 어쩌겠느냐.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는데"라며 못박았고, 구덕이는 "그래요.드디어 원하는 대로 함께 떠나니 좋으시겠습니다.죽은 척하고 도망친 천승휘랑 도망 노비 구덕이로 평생 같이 쫓기면서 벌받듯이 살아보자고요.참 행복도 하겠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송서인은 "그니까 안 나가면 되잖아.너한테 소중한 거 다 여기 있잖아"라며 다독였고, 구덕이는 "소중하니까요.그래서 떠나려는 것입니다.속이고 숨기고 사는 게 뭐 쉬운 일인 줄 아십니까? 저 하나 거짓인 것도 이미 죽을 죄인데 어떻게 가족들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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