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한동훈·우원식 '시민'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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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한동훈·우원식 '시민'이 살렸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살린 것은 불법 계엄을 막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 시민들이었다.

이후 김 전 장관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가결이 임박하자,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이 대표·한 대표·우 국회의장 등 3명을 우선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

검찰은 공소장에 “국회 주변에 모인 시민들과 국회 직원들로 인해 체포조가 국회 안으로 진입하지 못한 채 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되는 바람에 실패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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