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민심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중동 내 대리세력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제재뿐만 아니라 군사력 행사 가능성까지 내비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다시 만난 터라 심각한 위기에 몰렸다는 진단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내부적으로는 사회적 불안이 심화하고 외부에선 동맹들이 속속 군사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에는 트럼프 행정부와 대결까지 벌여야 하는 힘든 한 해를 맞게 됐다고 지적했다.
취임을 보름여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중동 내에서 이란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더욱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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