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황에 힘입어 대기업 생산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운 반면 중소기업은 내수 부진 여파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3.9% 증가한 1419억 달러로 기존 최대 실적(2022년 1292억 달러)을 넘어섰고 자동차 수출 역시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에도 전체 수출 가운데 10% 이상을 담당했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중앙회가 3069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경영 애로 사항(복수 응답) 중 내수 부진 비중(64.6%)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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