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접수한 대만 해순서는 해당 해역으로 소속 함정을 출동시켜 전날 오후 4시 40분께 북부 신베이시 예류 북방 7해리(약 13km)에서 해당 화물선을 발견해 지룽항 지역으로 되돌아와 해저 케이블 파손 혐의에 대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해저케이블이 피격으로 절단되면 대만 전체의 인터넷이 끊길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2월에는 대만 본섬과 중국 인근의 대만 영토 마쭈다오 사이에 설치된 해저케이블 2개가 중국 어선·화물선에 의해 절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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