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육박'…中 최대 규모 연안 태양광단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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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 육박'…中 최대 규모 연안 태양광단지 가동

중국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 저장 시설이 동부 장쑤성 갯벌 지대에서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4일 전했다.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에너지투자유한회사(CHN에너지) 산하 궈화에너지투자회사가 만든 '루둥(如東) 태양광-수소-저장 일체화 해상 태양광 시범 프로젝트'는 총 설치 용량 400㎿(메가와트)로, 287㏊(헥타르·1㏊는 1만㎡)의 면적에 걸쳐 있다.

통신은 "루둥 프로젝트는 지역의 독특한 해안 갯벌 자원에 첨단 태양광 기술과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변환·저장 효율성을 최적화한 것"이라며 "물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을 통합해 에너지 활용 효율을 한층 향상시킨 것으로,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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