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용차량 관리 현행과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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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용차량 관리 현행과 맞지 않아

천안시청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공용차량이 친환경차 등으로 기준 정수의 3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시에 따르면 '공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라 차량을 차종, 차형별로 구분하고 배정대상과 적정 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토록 하고 있지만, 실제는 기관별 기준정수에 맞지 않을 정도로 비현실적이거나 배정 대상이 아닌 차량을 회수하지 않는 등 허술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시가 보유한 차량은 특수차량 등을 포함해 전체 489대로 집계됐으며 그 중 친환경이나 경형승용차 등은 121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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