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폭스뉴스 고정 출연자 출신인 태미 브루스(62)가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2기 트럼프 행정부 국무부 대변인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브루스는 보수성향 폭스뉴스에서 2005년부터 고정 출연자로 활동해왔으며, 2019년에는 폭스뉴스 자회사인 구독제 주문형 비디오(VOD) 매체 '폭스 네이션'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겟(Get) 태미 브루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 과정에서 미국 주류 매체 중 친트럼프 성향이 가장 선명한 폭스뉴스 출신 인사들의 발탁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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