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이 K리그1 첫 시즌에 영플레이어 수상은 물론 MVP 후보에도 오를 만큼 굉장한 두각을 나타냈지만 영국이라는 환경, 프리미어리그의 수준은 K리그1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적응이 우선 과제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30분 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시즌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으로 양민혁이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빠지는 등 명단 제외될 것으로 여겨졌다.
양민혁이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사인할 때까지만 해도 "힘들 거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다.프리미어리그는 전혀 쉽지 않다.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어, 문화, 피지컬, 인성,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것 등 모든 게 완벽히 준비돼야 한다"고 조언했던 손흥민은 막상 양민혁이 토트넘에 와서 훈련을 시작한 뒤엔 "양민혁이 구단에 훌륭한 축구와 재능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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