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윤 대통령의 입장을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해온 석동현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비난했다.
석 변호사는 “공수처장은 부장판사 출신의 경력자로 형사사건 조사는 20여 년 전 사법연수원 시보시절 교통사고 피의자 소환조사나 해봤을지 몰라도 수사 경험이 단 한줄도 없는 사람”이라며 “공수처법상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한이 없고 그러니 체포 영장 청구나 발부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은 로스쿨생 2년쯤 되면 다 바로 아는 답”이라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 측 김홍일·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대통령 관저 앞에서 영장 집행을 공수처 관계자를 만나 조속한 시일 내에 선임계를 내겠다는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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