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2·3 비상계엄 당일 오전 문상호 정보사령관(소장)이 정보사 간부에게 "실탄 인당 10발 정도를 준비하라"는 등 무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파악했다.
문 사령관은 계엄 선포를 6시간 30분 앞둔 오후 4시께 다시 계획처장에게 "오늘 야간에 정부과천청사 인근 중앙선관위에서 임무가 진행될 것이다.중앙선관위 청사에 들어가 출입 통제를 하고 전산실 위치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계엄 선포 약 1시간을 앞둔 오후 9시 30분께 노 전 사령관은 문 사령관에게 전화해 "언론에 속보가 나오면 중앙선관위로 들어가 출입을 통제하고, 전산실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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