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선두 팀인 부산 BNK를 잡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KB의 간판 슈터 강이슬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26점 8리바운드를 몰아쳤고, 이번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KB 유니폼을 입은 신인 센터 송윤하가 15점 8리바운드로 함께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을 29-38로 끌려다닌 KB는 3쿼터에서만 강이슬(12점)과 송윤하(7점)가 19점을 합작한 가운데 25점을 몰아넣으며 54-52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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