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취에 관심이 모인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일시 귀국했다.
정 대사가 한국에 가면서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주중대사의 한국 매체 대상 브리핑은 취소됐고, 대신 대사관 공사참사관들이 현안 설명에 나선다.
이후 김 전 실장에 대한 중국의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까지 나오면서 주중대사 교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갑작스러운 계엄 사태에 이어 대사 임면권자인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직무 정지까지 겹치며 정 대사는 귀국하지 못한 채 '어정쩡한 유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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