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로 가족·친척의 장례를 치러야 하는 유가족을 고려해 고용노동부가 휴가 관련 지도 공문을 보냈지만 일부 사업장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희생자 179명 중 42명만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공기업을 포함한 상당수 사업장은 희생자 장례를 치른 뒤 나머지 유해가 수습될 때까지 휴가 연장을 신청하려는 유족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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