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달 구의회의 올해 예산 기습 처리와 구의 재의요구권 행사 이후 준예산 체제에 들어갔다며 "민생 피해가 우려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구는 구의회에 지난달 24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준예산은 회계연도 개시 때까지 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한 경우 전년도 최종예산에 준해 집행하는 잠정적 예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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