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준비 절차를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정식 변론에 돌입한다.
이미선 헌법재판소재판관은 3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이번 기일로 준비 기일을 마치고 본격적인 변론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변론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측은 ‘재판·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기록은 송부를 요구할 수 없다’고 정한 헌재법 32조 단서를 근거로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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