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끼의 몸이 가라앉지 않도록 떠받은 채 보름 넘게 바다를 헤엄쳐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어미 범고래가 지난해 새로 얻은 자식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 고래연구센터는 2018년 자식을 잃은 어미 범고래 탈레쿠아(J35)가 지난해 12월30일 미 워싱턴주 퓨젓사운드만 일대에서 죽은 새끼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고래연구센터는 "어느 (남부 상주 범고래) 새끼의 죽음도 엄청난 손실이지만 현재까지 기록된 새끼 4마리 중 2마리를 잃은 어미 범고래 J35(탈레쿠아)의 과거를 고려했을 때 J61의 이번 죽음은 특히나 절망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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