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해외로 피신한 야권 지도자 에드문도 곤살레스(75)를 거액의 현상금과 함께 수배했다고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7월 28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사실상 2파전을 벌인 곤살레스는 야권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개표 결과를 근거로 삼아 '득표율 67% 대 30%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아르헨티나 주재 대사였던 곤살레스는 승리를 선언한 마두로 대통령에 맞서다가 지난해 9월 당국의 체포 위협을 피해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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