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내 2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둔덕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활주로 주변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국토부는 3일 오후 2시 브리핑에서 “2일부터 8일까지 활주로 주변 항행안전시설 설치 위치 및 재질 등에 관한 특별 점검을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흙더미 둔덕 안에 단단한 콘크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으로 속도를 줄이지 못해 해당 콘크리트와 부딪히며 폭발 사고를 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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