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경관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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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경관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따.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 간 왕래하며 학문적 교류를 나눈 배경이 된 차(茶)문화, 다산이 유배시절에 머물며 실학사상을 연구했던 사적 「강진 정약용 유적」, 18세기 화려한 불전 양식을 갖춘 보물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등도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보여주는 국가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에 대해 30일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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