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폭력 시위를 벌이거나 국회 난입을 시도하는 등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의 메시지로 지지자들이 더욱 집단화 됐고, 폭력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의 핵심인 국회로 이동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한 것에 대해 “갈등과 분열을 조정하는 역할인 대통령이 오히려 갈등과 분열을 부추겨 참으로 안타깝다”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을 보호하겠다고 여론전을 펼치는 것은 측은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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