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가 불과 1주 차이로 야심작 ‘하얼빈’과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보고타)를 선보이며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먼저 등판한 ‘하얼빈’을 향한 호평과 ‘보고타’의 기대 이하 반응으로 일찌감치 승자가 결정된 모양새다.
○‘하얼빈’ ‘보고타’에 압승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상영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 1일까지 모두 309만 4690명을 극장으로 끌어모았다.
‘하얼빈’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혔던 ‘보고타’는 반면 지난달 31일 개봉했으나 기대 이하 화력으로 ‘하얼빈’ 기세를 전혀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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