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병의원 '15종 넘는 검사' 집중심사…의료계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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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병의원 '15종 넘는 검사' 집중심사…의료계는 반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의료기관의 불필요한 검사로 인한 의료비 지출 등을 막기 위해 '15종 이상 검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하기로 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심평원이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 예고한 뒤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15종 이상 검사를 실시했다고 해서 무조건 심사 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요양기관별 청구 경향을 분석해 불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에 대해 중재 또는 심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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