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가 이달 15일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사를 대상으로 자사 LNG 저장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공기업인 가스공사가 이 중 80%를 들여와 전국 5개 기지(인천·평택·통영·삼척·제주)에 저장하고, 나머지 20%는 발전사들이 자사 연료 확보를 위해 가스공사를 거치지 않은 채 직접 수입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또 직수입사가 별도의 LNG 저장시설을 마련해 중복·과잉 투자가 이뤄지는 걸 막고자 2023년 처음으로 직수입사와 자사 저장시설 공동이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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