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배후인 것으로 의심되는 해커가 지난달 미국 재무부에 침투했다는 발표가 최근 나온 가운데, 해커가 표적으로 삼은 부서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에 대한 제재를 담당하는 해외자산통제국(OFAC)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당국자들은 중국 정부 해커들이 해외 국가 및 개인에 대한 경제 제재를 관리하는 재무부 내의 매우 민감한 사무실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미국 정부가 금융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는 중국 단체들이라고 당국자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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