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총장 김동원) 신소재공학부 강희민 교수와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이하 ECM) 네트워크 구조 해석에 세계 최초로 계산 기하학 개념인 ‘들로네 삼각분할’을 도입해, 생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세포외기질의 네트워크 구조를 기하학적 형태로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나, 세포외기질 내부 리간드 간의 관계가 차단 될 때의 영향을 예측하는 연구는 미비한 상태였다.
연구 결과, 세포 부착성 리간드가 서로 차단되지 않아, 리간드 간에 연결 거리가 짧을수록 상호 관계가 밀접해져, 세포가 이를 더 잘 인식해 부착이 활발히 이루어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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