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더 강한 그룹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위기의 본질은 외면과 침묵에 있음을 강조하고 “길을 안다는 것과 그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고 이제는 알고 있는 길을 실제로 걸어나가야 할 때”라며 신속한 실행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더불어 김 회장은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는 더 강한 한화를 만들 뿐이다.올해 우리는 민간 주도로는 처음으로 발사하는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해 한화의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될 내용들을 빼곡히 함께 써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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