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을 부작용 없이 더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신의료기술이 국내 의료 현장에 적용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심한 경우 부정맥 발생 부위를 시술로 제거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 절제술을 시행해 왔으나, 자칫 시술 주변 조직까지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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