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문화 유적지에 못질을 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건축가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병산서원(안동)에서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촬영 현장을 목격했는데, 이 과정에서 촬영 스태프가 문화 유적에 못을 박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를 공론화했다.
또한 "문화재를 촬영장소로 허락해주는 것도 과연 올바른 일일까 의문이다"라며 "더욱이 공영방송 KBS의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개탄스럽다.시국이 하도 어수선하여 방송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평상시라면 결코 대수롭지 않다고 치부할 수 있는 일은 아니리라"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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