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말이 아닌 실행, 성과로 증명해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올해는 실행과 성과로 저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호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어떤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한화만의 실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며 "인사, 생산, 안전과 같은 경영의 기본활동부터 다시 살펴보고 빈틈 없는 계획과 차질 없는 실행으로 단단히 채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금의 위기는 더 강한 한화를 만들 뿐"이라며 "올해 한화는 민간 주도로는 처음으로 발사하는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해 회사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될 내용들을 빼곡히 함께 써내려 갈 것"이라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 준비가 아닌 성과로 증명할 때"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