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했던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누리집이 2일 오전 9시부터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은 국가보훈부에서 관리하는 보훈 기금으로 납입되어 재정 당국 협의와 국회의 심의를 거친 후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문화와 노후 복지, 의료재활, 자립 기반 등 기부자가 지정한 용도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모두의 보훈 드림’ 누리집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감사를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천을 위한 온라인 창구”라며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시는 국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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