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군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인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대북 전단 살포 의혹과 관련해 "군이 적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군이 대북 전단을 제작해 뿌리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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