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돌며 원격으로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6개월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비자를 도입했다.
대만은 2032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4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만은 앞서 2018년부터 과학기술 등 영역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외국인이 1∼3년간 대만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비자인 '취업 골드카드'를 발급해 외국인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으며 디지털 유목민을 대상으로 하는 비자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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