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때 기존 건물 16개 동을 남겨두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의정부시는 한미 안보의 대표적인 역사 현장인 CRC 66만㎡에 디자인 클러스터와 문화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기지 내 약 230개 동 가운데 근현대 가치가 있는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국방부는 올 하반기 CRC 내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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