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바이오분자 사회학 그룹과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을 신설하고 그룹장(Chief Investigator·CI)으로 각각 우재성(47) 고려대 교수와 윤성우(52) IBS 액시온·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우재성 신임 CI는 단백질, RNA, DNA의 구조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구조생물학 분야 촉망받는 연구자로, 2013년 IBS 리보핵산(RNA) 연구단 연구위원으로 임용돼 김빛내리 연구단장과 함께 생명 분야 최고 권위지인 '셀'(Cell)에 2015년과 2016년 연달아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윤 CI는 "액시온 연구는 암흑물질의 비밀을 풀 열쇠를 쥔 도전적 분야"라며 "액시온 탐색은 단순 발견을 넘어 현대 물리학의 지평을 넓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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