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외 환경은 올해도 분명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에 지속했던 방식이 아닌 명확한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행동 양식의 근본적 변화가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미래 경쟁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R&D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조직별 미션을 명확히 하고 R&D가 사업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어 "전지재료는 퍼스트 무버 제품/기술 기반으로 양극재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신약은 개별 과제의 질적 수준 개선과 후기 항암 파이프라인 확보를 적극 추진하자"면서 "고객 경험 혁신 중심 경영 확대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업 운영에 있어 근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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