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한국 대미 무역 흑자에 도전장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확대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경제 부담 없이 무역수지 균형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자동차, 배터리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 대비해야 하며, 천연가스, 원유 등 에너지 분야와 항공기, 농축산물 등 미국의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협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