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12·3 계엄 사태’ 등을 놓고 여야의 대립이 격화할 조짐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최 권한대행의 결정은)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로 위헌적인 발상”이라며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여야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추천을) 합의를 했었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비판했다.
◇ ‘내란 국정조사’ 등 곳곳서 ‘대립각’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첫발을 뗀 내란국정조사 특위에서도 여야 갈등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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