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기 하방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력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공정위 직원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줬다"며 "민생과 혁신을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법 집행을 적시에 추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장의 혁신경쟁을 촉진해야 한다.기업 혁신과 경제 성장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지금까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운용하며 얻은 결론"이라며 "국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직결되거나 핵심산업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로막는 담합·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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