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되면서 해맞이객들은 평소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강릉 경포해변과 정동진해변, 속초해변, 양양 하조대, 동해 망상해변 등에는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와 차량으로 북적였다.
오전 7시 39분께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손톱만큼 올라오자 해맞이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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