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2025년 신년사에서 "현재로선 이 결정이 평화보다는 불안정을 초래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해산은 프랑스 국민에게 해결보다는 분열을 더 일으켰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제1당에서 총리를 인선하는 관례를 깨고 총선 두 달 만에 범여권과 그나마 결이 비슷한 우파 공화당 출신 바르니에 총리를 임명했으나 바르니에 정부는 예산안을 두고 야권과 갈등하다가 불신임당했다.
우크라이나, 중동 등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출범으로 유럽연합(EU)과 무역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자강론을 거듭 설파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