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5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패배한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해리스 부통령 부부간 관계가 냉랭(frosty)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령 논란으로 인해 지난 7월 후보직을 전격적으로 사퇴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자신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을 경우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이겼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은 이 매체에 전했다.
반대로 해리스 부통령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좀 더 일찍 사퇴해 몇 주 정도 선거운동을 더 했다면 대선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다고 사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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