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보건 위기에 빠뜨렸던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지 5년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 질병 발원에 관한 데이터 공유를 거듭 요청했다.
WHO는 "코로나19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에 데이터 공유와 접근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는 도덕적이며 과학적인 의무이며 국가 간 투명한 자료 공유와 협력 없이는 미래의 전염병에 충분히 대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5년 전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 뒤 중국은 즉시 WHO와 국제 사회에 정보와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공유했고, 예방·통제 외 진료 경험을 아낌 없이 나눠 국제사회의 대응에 큰 공헌을 했다"며 "코로나19 발원 추적 문제에서 중국은 세계의 과학적 추적을 적극 지지하는 동시에 어떠한 형태의 정치적 책동에도 단호히 반대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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