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레바논 문화보존단체 빌라디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확대한 지난 9월부터 휴전이 이뤄진 11월 사이에 레바논에 가한 공격으로 최소 9곳의 문화유적지가 완전히 파괴됐고, 15곳은 심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지중해의 고대 문명 교차점에 위치한 레바논은 페니키아, 이집트,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의 유적은 물론 중세 기독교 십자군의 유적까지 품고 있는데, 폭격 영향으로 인한 내부 손상도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레바논 고대유적 훼손 상황,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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