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량 채우려 개똥까지"… 북한 학생들, 12월 초 '퇴비 전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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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량 채우려 개똥까지"… 북한 학생들, 12월 초 '퇴비 전투' 시작

31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북한이 이달 초 전국적으로 '퇴비 전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겨울마다 농장에서 퇴비로 쓸 인분을 모으는 '퇴비 전투'를 실시한다.

퇴비는 학급별로 운동장에 쌓아놓으며 누구나 그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할당량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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