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전투함 건조 공개, 지·해·공 공격 첫 구축함 탄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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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 전투함 건조 공개, 지·해·공 공격 첫 구축함 탄생 가능성

북한이 신형 전투함 건조 현장을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가운데, 북한 최초의 함대지·함대공·함대함 공격 능력을 갖춘 구축함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북한이 새로 건조 중인 전투함을 5000톤(t)급 구축함으로 평가하면서 러시아 함정보다는 중국 함정(052D 구축함)과 유사한 형태로 분석했다.

또 수직발사기(VLS)에는 지상을 공격할 수 있는 ‘화살’ 순항미사일과 KN-06 개량형 함대공 미사일 등을 탑재해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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